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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부동산

대전 트램 확정노선 등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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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노면전차 트램확정 노선 및 진행사항 관련 내용 알아보기

대전 트램 확정노선 등 총 정리

트램은 노면 위에 부설된 궤도를 따라 주행하는 철도로 경우에 따라서는 일반 도로와 분리된 전용 선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국내에는 과거 서울과 부산에 트램이 있었으며, 최근에는 도시교통난 해소와 함께 도심의 재생 등에도 효과가 있어 세계 여러 도시에서 노면전차 트램의 부활을 계획 중인데, 그중 대전에서 지하철 2호선으로 여러 가지 방안을 가지고 논의 진행하다 최종 트램 확정하고 추진하고 있어서 관련 트램 전체 노선에 대해 알아보고 정보를 공유 하고자 합니다.

 

대전 트램 확정 노선 정보공개

 

우선 트램에 대해서 어떤건지 알아야 어느정도 교통 정체 해소와 지하철이나 지상철과 비교하여 주변에 부동산등 여러 영향을 미칠수 있을지 알수있기에 트램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알아보고 대전시에서 홈페이지에 정보 공유한 내용을 확인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트램이라는 용어는 잘 들어보지 못했지만 저의가 책에서, 사진으로는 많이 본적이 있습니다.

 

1899년 트램 (나무위키)

 

전기 트램의 첫 발명은 독일의 지멘스이지만 실용화는 미국에서 먼저(1887년) 이루어졌고, 기존의 기차보다도 압도적으로 싼 시설비와 가격에 높은 수송능력을 가진 덕분에 이후 10여년 사이 전세계의 도시에 폭발적으로 보급되었습니다. 

 

트램의 원형은 19세기, 버스의 등장 이전 도시에서 시민수송을 담당하던 마차철도(Horsecar)가 수송능력 한계와 위생 문제로 한계점을 맞이하자 1870년 경에 증기 트램이라는 형태를 거쳐, 20세기 초반까지는 가스나 디젤, 가솔린이나 심지어는 케이블로 견인하는 등의 동력방식을 시도했으나, 결국에는 가속이 쉽고 무게가 적으며 전략자원을 많이 소모하지 않는 전기로 동력을 바꾼 것이 대세가 됩니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 이후 대부분의 국가에서 버스와 승용차의 폭발적 보급, 여객기의 발달 및 도시철도 및 광역철도의 대두로 인해 신 대륙을 중심으로 트램이 폐지된 나라도 많았습니다.

 

 

특히, 미국은 대부분의 노면전차 트램이 사설로 운영되고 있는데, 2차세계 대전 이후 모터라이제이션으로 자가용 시장이 발전하면서, 석유 산업계와 자동차 산업계의 요구에 정부는 자동차 중심의 국가 교통망 구축을 추진하게 되고, 고속도로 및 시내 도로 확충 정책에 의해 트램 선로들이 철거되기 시작하였으며, 거기에 더불어 자동차 산업계는 노면전차 회사들을 대량으로 구입하여 강제로 문을 닫게 하고, 지자체를 상대로 자기 회사의 버스들을 대량 구매하게 하는 등, 정경유착의 여파도 컸다고 보여집니다. 

 

미국의 모터라이제이션 영향을 많이 받은 서구 국가들도 자연스럽게 버스가 노면전차 트램보다 더 경제적이라고 판단하며 대중교통망을 바꾸기 시작 했고, 한국과 일본에서도 자동차 보급이 진행되면서 20세기 당시의 자가용 중심 교통 정책과 맞물려 많은 노면전차 트램이 폐선되었습니다.

 

그런데, 21세기 이후 노면전차 트램은 다시 도시 교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 문제가 대두되고, 60년대식 자가용 중심 교통 정책의 실패가 명백해지면서 자가용 수요를 다른 수단으로 돌리기 위한 TDM(교통수요관리) 개념이 도입되었고, 보행자와 대중교통을 위한 공간을 밀어내며 과다하게 공급된 자가용 인프라를 감축할 필요가 절실해지자, 많은 도시들은 자가용을 위해 없애버렸던 노면전차 트램을 자가용이 만든 문제 때문에 다시 도입하고 있습니다.

 

물론, 운전자들은 흔히 좁고 막히는 길에 왜 자가용 차로를 없애고 트램을 설치 하냐고 비난하지만, 교통공학적으로는 오히려 길이 막히기 때문에 트램을 설치하는 것으로 연구자료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트램의 장점은 시내 주행 시, 자가용 차로는 이상적인 상황에서 (4차로 기준) 한 차로의 수송 능력을 pphpd로 환산할 경우 660에 불과하나, 같은 공간을 이용하는 트램은 최대 12,000 pphpd, 고규격화를 통해 중형 중전철 수준의 18,000 pphpd의 수요까지 처리가 가능합니다. 또한 버스와 중전철에 비해서도 운영 비용이 낮으며, 압도적으로 저렴하면서도 수요 한계가 높아 중형 중전철과 비슷한 수준의 수요를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트램의 최대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국가에서 21세기 이후 다시 노면전차 트램의 도입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21세기 시대 정신으로 자리잡은 기후 변화 대응 측면 뿐만 아니라, 교통 수단 간의 균형 회복을 통해 사람이 살기 좋은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고, 도시재생, 컴팩트 시티화 등 이하 목록의 효과를 다각적으로 고려한 결과로 트램이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 하고 있습니다.

 

트램의 개념 변화

간단하게 트램에 대한 기초 지식을 가져 보려고 내용이 좀 길어졌지만 저도 잘 몰랐던 내용이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거 같습니다.

 

내용을 확인해 본것 처럼 그만큼 트램에 대한 앞으로의 기대가 전 세계적으로 크다는걸 볼수 있는듯 합니다.

 

 

자 그럼 이번글의 주제인 대전 트램의 추진 상세 내용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대전광역시 정보공개에서 제공 하는 현재 진행 상황은

 

대전 트램 확정노선 추진 현황

 

트램 추진 진행현황을 보니 생각보다 진행이 느리게 됨을 알수있는데 이는 트램 보다는 지하철 노선을 더 선호하는 대전 시민의 마음이 반영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8000억원의 금액으로 지하철 노선보다는 트램으로 확정 진행되는 상태니 어느지역을 지나면서 어디어디에서 정류장이 생기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전 트램 확정 노선도

 

도시철도2호선 트램 노선도가 현재 추진중인 노선도인데 순환선으로 계획되어 서대전4거리, 도마동, 정부청사, 유성온천과 도안신도시를 돌아 가수원을 경유하는걸로 계획되있습니다.

 

대전은 상대적으로 부동산이 저평가되는 지역들이 많은곳으로 나타나 있는데 이번에 도시철도 2호선 트램으로 가수원동 부동산 등 재 평가되는 곳이 많이 생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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